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가 5일 오전 광주시 에스코넥 본사와 화성시 아리셀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에스코넥이 자회사인 아리셀을 설립하기 전인 2017~2018년 국방부에 남품할 때도 시험데이터를 조작하는 수법을 쓴 정황을 잡고 강제수사를 단행했다.
아리셀은 2021년 일차전지 군납을 시작할 당시부터 품질 검사용 전지를 별도로 제작, 시료와 바꿔치기하는 수법 등으로 데이터를 조작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아리셀은 이 같은 수법으로 2021년부터 최근까지 47억원에 달하는 전지를 군에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를 국방부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로 판단,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된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 등 임직원 12명을 입건했다.
앞서 지난 6월24일 화성시 아리셀 배터리 공장에서 리튬 전지 폭발 화재가 발생,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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