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파주소방서 ‘벌 쏘임 사고’ 주의보 발령… 열대야·무더위로 벌 개체수 급격히 증가

박남주 기자
추석철 벌초 앞두고 벌 쏘임 사고 늘어 “긴 옷과 장화, 고무장갑 등 착용” 필수 “벌 자극하는 향수나 화장품 등은 금물” 벌 접근 시, 즉시 낮은 자세로 대피해야 이중경 팀장 “벌에 쏘이면 병원서 치료”
파주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를 하려는 성묘객들이 늘어 ‘벌 쏘임’ 사고의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제공=파주소방서)
파주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를 하려는 성묘객들이 늘어 ‘벌 쏘임’ 사고의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제공=파주소방서)

파주소방서는 30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말벌 개체군이 급격히 늘어 벌 쏘임 사고의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역대 최장 기간 열대야와 무더위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말벌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해 추석철 벌초를 앞두고 ‘벌 쏘임 사고’와 벌집 제거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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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쏘임을 예방키 위해선 ▲긴 옷과 장화, 장갑 등을 착용하는 등 ▲벌초 장대나 지팡이로 벌집 위치 사전 확인 ▲벌을 자극하는 향수나 화장품, 화려한 색깔의 옷 착용 자제 ▲벌 접근 시, 무리하게 쫓지 말고 낮은 자세로 피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이중경 구조팀장은 “벌에 쏘였을 경우 신용카드 등을 사용해 상처에서 독침을 밀어내 제거하고, 쏘인 부위는 얼음질을 해야 한다”며 “만약 호홉 곤란이나, 기침, 어지럼증,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한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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