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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기억공간 '잇-다', 성매매방지법 제정 2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권영복 기자
​​​​​​​내달 7일까지 무료관람
‘기억공간 잇-다’는 공사 중인 좁은 도로 뒤를 지난 후미진 또 다른 골목 안에 54㎡ 규모의 단층구조로 지어졌다. (사진=권영복 기자)
수원시 기억공간 ‘잇-다’에서는 내달 7일까지 ‘성매매방지법 제정 20주년 기념 ‘잇-다’ Season 3.’이 열린다. (사진=중앙신문DB)

수원시 기억공간 ‘잇-다’에서는 내달 7일까지 ‘성매매방지법 제정 20주년 기념 ‘잇-다’ Season 3.’이 열린다.

23일 시에 따르면, 수원여성인권돋음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성착취 현장이었던 성매매 집결지 역사를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결지 지도를 성평등한 모습으로 재해석한 퀼트 작품과 전국 성매매집결지 폐쇄 과정을 기록한 연보를 전시한다. 수원여성인권돋음은 반성매매운동과 여성 인권 증진 활동을 하는 성매매여성인권단체로 2021년 설립됐다.

기억공간 ‘잇-다’는 수원시가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공간으로, 비영리전시, 공연 등을 공모해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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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성매매 집결지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성평등한 미래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평등 사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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