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국립수목원, 광릉숲서 멸종위기종 장수하늘소 인공사육 10주년 복원 행사 개최

김성운 기자
​​​​​​​장수하늘소 복원 가치 널리 알려
국립수목원은 8일 천연기념물 제218호인 멸종위기 야생 생물 I급으로 지정된 장수하늘소 복원 행사를 국립수목원 휴게광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사진제공=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은 8일 천연기념물 제218호인 멸종위기 야생 생물 I급으로 지정된 장수하늘소 복원 행사를 국립수목원 휴게광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사진제공=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은 천연기념물 제218호인 멸종위기 야생 생물 I급으로 지정된 장수하늘소 복원 행사를 국립수목원 휴게광장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수하늘소 복원 행사는 지난 8일 국립수목원 휴게광장에서 국가유산청 동식물유산과와 경기도의회, 포천시 문화복지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하늘소 성체를 참나무류에 각 1개체씩 총 5개체를 방사했다.

이번에 방사한 장수하늘소 개체에는 위치추적 송신기를 부착하여 활동범위 추적 등의 연구를 계속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선 장수하늘소 연구자와 만남을 주제로 한 표본과 살아있는 애벌레, 번데기, 성충 전시 및 사진전을 함께 개최해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많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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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지난 2020년 준공된 국립수목원 내 산림곤충스마트 사육동에서 장수하늘소 500여 개체가 안정적으로 사육 중에 있으며, 유전체 연구 및 생리, 생태 등 종합적인 연구가 함께 이뤄지고 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올해는 장수하늘소 실내 인공사육 기술 개발을 한지 10년째 되는 해로라고 밝힌 가운데 자연 상태에서 5~7년으로 추정되는 장수하늘소의 생육기간을 16개월로 단축해 새로운 복원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크다”고 말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장수하늘소는 이곳 광릉숲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곤충으로서 인공사육 10주년 복원 행사를 계기로 전 국민들에게 멸종위기종의 복원 가치를 널리 알리는 등 장수하늘소가 광릉숲이 아닌 또 다른 곳에서도 언제든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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