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발굴 개토제 참석..“모든 상처 치유될 때까지 책임 다할 것”

김유정 기자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발굴 개토제 참석
경기도의회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은 8일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발굴 개토제에 참석해 “선감학원으로 인한 모든 상처가 치유될 때까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책임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은 8일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발굴 개토제에 참석해 “선감학원으로 인한 모든 상처가 치유될 때까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책임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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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오 위원장은 “선감학원은 해방 이후 부랑아 강제수용소로서 폭력과 인권 유린이 자행되어 아픈 과거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라며 “수십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유해발굴을 위해 첫 삽을 뜨게 된 것을 매우 죄송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경기도 거주 피해자만 지원해 논란이 되었던 점을 언급하며 “폭넓은 보상과 지원을 위해 국회, 정부와 특별법 제정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도했다.

마지막으로 임 위원장은 “현재 조례를 통해 선감학원 피해자에 대해 병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실제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약제비까지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안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이 개토제에 참석했으며 “선감학원과 같은 인권 유린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경기도 인권 정책의 기본부터 다시 살피겠다”고 말하며 소관 위원회 위원으로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는 안산시 선감동 일대에 약 150기가 암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내년 8월까지 유해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굴 이후 유전자 감식, 화장, 봉안 등을 거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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