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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공무직 등 대상...인권침해 실태조사

권영복 기자
​​​​​​​7월부터 내달 30일까지 실시 일반공무직 등 1052명 대상
수원시 인권침해 실태조사 홍보물.
수원시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수원시 공무직·청원경찰·환경관리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수원시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수원시 인권침해 실태조사 홍보물. (사진제공=수원시청)

수원시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수원시 공무직·청원경찰·환경관리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수원시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1일부터 시작한 인권침해 실태조사는 13개 사회복지시설 전 직원 407명, 수원시 일반공무직·청원경찰·환경관리원 1052명을 대상으로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최근 3년간 겪은 인권침해 피해 경험을 조사한다. 조사 항목은 ▲인권 일반 ▲특이민원 피해, 클라이언트 폭력 ▲직장 내 갑질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 등이다.

수원시 인권센터는 2021년 ‘인권침해 실태조사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수원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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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실태조사는 2021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3년 주기 실태조사다. 3년 전 조사에서 문제가 됐던 부분의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 대응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공무직·청원경찰·환경관리원 인권침해 실태조사는 올해가 처음이다.

수원시 인권센터는 실태조사를 할 때 대상자에게 인권센터의 인권침해 구제 절차를 안내하고 피해 사실이 확인된 응답자는 구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인권센터는 인권침해 피해를 당한 개인을 대상으로 구제 절차를 진행할 뿐 아니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제도·정책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권침해 문제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의 문제로 인식하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기적으로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해 직장 내외 인권침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정책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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