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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범석 인천서구청장, 청라 화재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이복수 기자
인천 서구 아파트 전기차 화재 현장을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는 서구 화재 피해 주민들의 불편 해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유정복 인천시장 페이스북)
강범석 인천서구청장이 6일 청라국제도시에서 지난 1일 새벽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사고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와 인천시에 공식 건의했다. 사진은 전날 인천 서구 아파트 전기차 화재 현장을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과 강범석 서구청장. (사진=유정복 인천시장 페이스북)

강범석 인천서구청장이 6일 청라국제도시에서 지난 1일 새벽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사고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와 인천시에 공식 건의했다.

또한 강 구청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 정치권에도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거비 등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고, 국세·지방세, 건강보험료·연금보험료, 통신요금 또는 전기요금 등의 경감 또는 납부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구는 해당 아파트 화재로 손실된 전기 등의 복구 작업과 각 세대 내 분진 청소 등이 예상보다 지연됨에 따라, 임시주거시설을 기존 7개소에서 3개소를 추가로 마련했다. 따라서 현재 총 330여 세대에 대한 임시 거주가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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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대피소는 ▲하나은행연수원(100호실) ▲한국은행연수원(40호실) ▲청호초중학교(쉘터30개)이다.

구는 현재 화재 발생 직후 재난안전본부를 소집하고 해당 아파트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 응급 복구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구청장 주재하에 하루 2차례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현장 요구사항에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 관계자 및 인천시, 주민대표,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과 함께 수시로 현장 회의를 통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로 인한 사고는 언제·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도시형 재난상황”이라며 “신속한 재정적 지원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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