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미래 교육 백년지대계를 그리기 위한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30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31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임종훈 시의회 의장과 김용태 국회의원, 김재진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에 따른 기자회견을 가졌다.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2차 공모를 통해 47개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신청에 나섰으며, 이는 지난 1차 공모와 비교해 2배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은 그동안 교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은 물론, 이를 선정하기까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물"이라며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포천시는 시범지역 중에서도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3년간 최대 10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경기도교육청, 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더 큰 포천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품격 있는 인문 교육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 정책을 펼치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운영기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
지난 15일 열린 대면심사에도 백 시장이 직접 참석해 포천지역이 교육발전특구의 지정에 따른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백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육과 교육을 하나로 통합하는 포천형 유보 통합 ▲방과 후 과정과 돌봄을 통합한 아이 키우기 좋은 '늘봄' 환경 구축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지역특색형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다 함께 글로벌 포천 다문화 교육 ▲인문학 기반 인성교육 등을 중심으로 한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영현 시장은 "우리 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던 많은 시민들과 김용태 국회의원, 임태희 교육감, 김재진 교육장에 감사를 전한다"며 "향후 포천형 교육발전특구를 기반으로 인구 감소 위기 극복과 진정한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지정에 모든 가용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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