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포천시의회, 대책위와 함께 "미군사격장 주변 '토사 유출' 피해방지 대책 촉구" 입장 발표

김성운 기자
​​​​​​​시민 안전 안중에도 없는 미군에 대해 깊은 유감 시민의 안전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있을 수 없어
포천시의회 의원들은 19일 오전 영중면 미군 로드리게스 사격장내 토사 유출로 인해 발생한 수해피해 현장에서 지역민들의 민원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조치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천시의회 의원들은 19일 오전 영중면 미군 로드리게스 사격장내 토사 유출로 인해 발생한 수해피해 현장에서 지역민들의 민원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조치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천시의회 의원들은 19일 영중면 미군 로드리게스 사격장내 토사 유출로 인해 발생한 수해피해 현장에서 지역민들의 민원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조치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임종훈 의장과 연제창 부의장, 김현규 의원은 이날,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 강태일 위원장, 관계자들과 함께 미군 로드리게스 사격장 인근에 모여 입장문 발표했다.

임 의장과 의원들은 "사격장내 도로 개설 과정에서 산허리를 깎아 내는 등 대형 공사를 집중호우가 내린다는 기상청 발표에도 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무리하게 강행했다"며 "토사가 유출돼 지역 주민들의 시설물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의원들과 사격장 대책위는 "연일 계속된 폭우로 인해 창수면 오가리 소재 사격장 인근 축사에 토사가 유실돼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시가 장마철 안전조치를 수차례에 걸쳐 요구했음에도 불구, 시민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미군의 행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특히 "달리던 차량 앞 유리에 총알이 날아와 박히는 황당무계한 사건이 일어난 지 1년도 채 안 된 시점에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데에 또 다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를 감출 길이 없다"고 말했다.

그동안 국가 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미군 이지만 미군의 무책임한 태도와 무사안일주의로 인해 발생된 사고와 주민들의 회복 불가능한 피해에 대해 엄중히 촉구했다.

이들은 "시민들의 안전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사태에 대한 피해복구와 보상 및 재발 방지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