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나미비아 공무원 연수단이 26일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가운데 산림생물의 현지 내·외 보전 연구 및 대국민 산림교육 프로그램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날 수목원에 따르면, 올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후속 조치로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나미비아 공무원 연수단은 국립수목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한국의 생물종 보존 및 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주요 산림지역의 재난관리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이들 연수단은 560년의 역사를 간직한 광릉숲과 국립수목원의 숲해설을 직접 체험하는 등 열대온실에서 나미브 사막에만 제한적으로 자생하는 벨비치아 미라빌리스(Welwitschia mirabilis)를 관람하기도 했다.
또한 광릉숲보전센터의 산림재난모니터링 시스템 참관을 통해 적극적인 재난예방 체계를 경험했다.
나미비아 공무원 연수단은 국립수목원의 웅장한 규모와 산림생물표본관에 축적된 방대한 자료, DMZ와 같은 훼손지 복원 연구의 전문성을 비롯해 국내 처음으로 시작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산림교육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석 원장은 "국가가 운영하는 수목원이 현재 없는 나미비아에서 우리 국립수목원의 현장 체험이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이번 방문이 양국간의 수목연구 및 보전, 교육에 대한 협력 모색의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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