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2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김경일 시장을 비롯한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인 민주당 박정 의원(파주시乙), 시민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기도체육대회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선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3주간 진행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준비부터 폐막까지의 전 과정과 성과가 소개됐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 7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파주시가 개최한 첫 광역 단위 체육대회로, 두 대회에서 총 44개의 종목별 경기가 치러졌고, 57개 경기장이 운영됐으며, 운영지원을 위해 연인원 2000여 명의 시민봉사자와 400여 명의 공무원이 투입됐다.
시는 준비 과정의 최우선 순위를 ‘안전’으로 꼽고, 스포츠안전재단과 경찰,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과 각 종목 단체 등이 참여한 경기장별 현장 답사를 세 차례 이상 진행하며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아울러 사전에 지역응급의료지원협의체 회의를 열어 의료대응체계를 논의하고, 대회 기간엔 응급의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신속한 부상자들의 치료를 가능케 했다.
파주시 선수단의 성적은 역대 최고를 기록, 두 대회에서 각각 시군 종합순위 8위와 5위를 달성, 지난해 15위에 머물었던 성적을 각각 7계단과 10계단을 끌어올렸다.
특히 장애인 육상 종목의 이상익 선수의 경우 3관왕에 올라 대회 최우수 선수로 뽑혔으며, 메달 53개를 획득한 비장애인대회에선 파주가 육상과 레슬링 종목에서 종합 1위, 유도와 배드민턴 종목에서 종합 2위를 기록하며 성취상과 모범선수단상 1위를 차지했다.
2024 경기도체육대회의 최고 공로자는 파주시민으로 꼽혔다. 208명의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된 시민들은 파주 곳곳을 달리며 이번 대회의 시작을 알렸고, 2000여 명의 시민봉사자들은 전 종목, 모든 경기장에서 활동하며 대회 마지막까지 경기운영지원과 방문객 안내, 분리수거 등에 힘을 보탰다.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김희옥 씨는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를 곁에서 지켜보며 그들의 열정에 큰 감동을 얻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 시장은 “성화 봉송과 자원봉사에 시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지원 등 역할과 책임을 다 해 주신 덕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파주시민들”이라고 공을 돌렸다.
한편 시는 이번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내년 9월 열릴 2025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준비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장 선정과 개폐회식, 경기운영계획 수립, 7월부턴 자원봉사자 모집, 홍보 행사 진행, 경기장 운영 물품 배치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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