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윤상현이 꿈꾸는 대한민국의 미래’ 기자간담회…“115석이 108석으로 쪼그라든 괴멸적 참패”

박남주 기자
한국언론인연대, 신문·방송 기자협회 공동 진행 “수도권 위기, 이미 강서구청장 선거로 나타났으나 진단, 처방, 제시 없었다” “혁신을 위한 백서, 처절하고 뼈아픈 공동묘지 침묵 깨트리는 계기 돼야“ “지구당 아닌 지역당 신설로 원외위원장 활동 활성화 및 음성자금 차단”
본지 기자가 속해 있는 ‘한국언론연대’는 지난달 31일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 출신의 윤상현 의원을 초청, ‘윤상현이 꿈꾸는 대한민국의 미래’란 주제로 ‘제22대 국회’ 일정과 집권 여당의 나아갈 향방 등을 짚어봤다. (사진=박남주 기자)
본지 기자가 속해 있는 ‘한국언론연대’는 지난달 31일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 출신의 윤상현 의원을 초청, ‘윤상현이 꿈꾸는 대한민국의 미래’란 주제로 ‘제22대 국회’ 일정과 집권 여당의 나아갈 향방 등을 짚어봤다. (사진=박남주 기자)

"최근 정치권에서 지구당 부활론이 확산되고 있는데, 지구당이 아닌, 지역당 신설로 봐줬으면 합니다“

이는 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 출신의 윤상현 의원의 말로 그는 지난 31일 본지 기자가 속해 있는 ‘한국언론연대’ 초청, ‘윤상현이 꿈꾸는 대한민국의 미래’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원외위원장들은 법적으로 정치 활동을 할 수 없고, 후원금도 차단돼 오히려 음성 자금의 유혹에 빠질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경우를 예로들어 “원외위원장들 다수는 지구당 반납을 원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당 부활을 반대하는 게 이를 민심이라 보기보단 대한민국만의 독특한 현상으로 정치 작동 등이 동떨어진 상황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들여다봐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래야 민심이란 잣대가 실제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예비 후보자들 상시 선거 체제는 과열 우려가 커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개진 한 뒤, “정치개혁 본질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활성화로 가는 길”이라고 정의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그를 만나 ’22대 국회‘ 일정 등 집권 여당의 향후 과제와 역할 등에 관한 전망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 다음은 윤상현 의원과의 일문일답

- 지난달 30일 ‘제22대 국회가 개원됐는데, 향후 국회의 향방(向方)은
# 21대 국회는 최악이었다. 갑질 정치로 대화와 타협이 사라졌고, 집권 여당은 민주당의 폭주로 날치기 통과가 만연했다. 이런 상황에서 의석수가 줄어 암울한 데, 원 구성 협상은 의장이 된 정당이 법사위원장을 양보했는데, 민주당은 이도 모자라 운영위원장까지 차지하겠다고 한다.

이는 21대처럼 18개 상임위원장을 싹쓸이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는데, 시작부터 대화와 타협, 상생이 사라진 민생, 경제살리라는 국민 요구는 사라진 채, 위기감만 팽배하다. 따라서 저는 민주당내 온건파들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 민생과 경제살리기와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원 구성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할 작정이다.

- 오는 8월 실시 예정인 전당대회 출마설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데, 입장은
# 지금은 저의 지금 전대 출마 여부가 중요치 않다. 이 보다 국민의힘 혁신이 최우선 과제다. 지금이야말로 국민의힘의 혁신은 최적 타이밍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 작금이 공동묘지 같은 분위기 침묵을 타파해야 한다. 공동묘지 같은 침묵에 분노하고, 처절한 몸부림 없인 혁신은 불가능하다. 백서 작성의 자세이기도 하다. 전대 예상은 7월, 또는 8월로 예상되지만 전대 룰 결정은 뺄셈 정치가 아닌, 덧셈 정치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면 황우여 비대위원장 혼자 결정 할 일이 아니며, 특정인 점유물이 아닌, 특별기구를 구성해 당심과 민심이 투영된 룰이 결정돼야 한다. 이런 혁신의 노력이 있어야 그 혁신이 성공할 수 있고, 윤석열 정부 또항 성공을 기대할 수 있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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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 야후’와 관련, 우리 정부 입장이 불분명하다는 의견이 많은데
# 일본과 우리 정부 시각차가 큰 것으로 이 사태의 본질은 50만 명이나 되는 개인 정보가 유출돼 중국에 흘러 들어갔을 것이라는데 일본이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 배경이 된 것이다.

기업 경영이 아닌, 경제 안보가 무너졌다는 위기가 일본의 대응 방식을 우리와 다르게 만들게 된 것으로 이해하면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게 된다.

이는 일본 입장에서 보안 사고이나 지분 매각으로 한, 일을 자극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고, 보안버거넌스, 지분 매각 등등을 포함한 갈등은 그리 없을 것으로 보며 조정 국면으로 잘 마무리 될 일이라고 개인적으로 판단한다.

- 용산 대통형 비서실에 정호성 비서관 채용과 관련, 말들이 많은데, 입장은
# 개인적으로 정호성란 사람은 신뢰와 실력이 정말 뛰어나, 나도 지난 일들을 걸림돌로 보지 않고 쓰고(채용)싶은 사람이다. 정말 능력이 탁월한 인물로 무슨 비리로 고생을 한 게 아니라, 문고리 3인방이란 이미지로 최순실과 연루돼 고생한 것으로 사람 자체가 문제가 아니란 점을 이해하고, 인식했으면 한다.

- 윤석열 대통령과 매우 가까운 것으로 아는데, 맞는 말인가
# 저는 역대 대통령들과 가까웠다. 다만, 박근혜 전 대통령 경우는 알려진 것과 달리 박지만 회장과 친분이 있어 큰 누님으로 여기는 정도였지 개인적인 친분은 알려진 것과 다르게 개인 전화번호도 모른다. 이명박 대통령과 직언도 했으며, 윤 대통령 경우도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정도는 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 문재인 전 정부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 문재인 정부가 가계, 국가, 기업, 부동산, 최저임금, 자영업 등 우리 경제 전반에 대해 폭망을 자행한 개탄스런 일들이 많났던게 사실이다통계 조작으로 경제 폭망도 모자라 국회, 사법, 입법을 다 가진 독재자로 외교도 엉망진창이었고, 북한과 완전 비핵화를 주장하면서 북 핵무장을 공고하게 했다는 시각이 따갑다.

이에 반해 윤석열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들 중 소통이 가장 강한 대통령이다. 한, 미 일, 중 관계를 보더라도 이는 충분하게 입증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지 굴욕 외교니 하는 지적은 매우 부적절하다. 그래서 각종 여론 조사 결과보다 아마 윤석열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민심, 당심을 잘 헤아리는 대통령으로 평가 될 것이라 본다.

- 여야 정치권에서 ‘지구당 부활’이 논의되고 있는데, 견해는
# 지구당 부활이 아닌, 지역당 신설로 봐줬으면 한다. 원외위원장들은 법적으로 정치 활동을 할 수 없다. 또 후원금도 차단돼 오히려 음성 자금의 유혹에 빠질 우려가 크다. 이 사례로 경기도 경우는 원외위원장들 다수는 지구당 반납을 자진해서 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당 부활을 반대하는 게 이를 민심이라 보기보다는 대한민국만의 독특한 현상으로 정치 작동 등이 동떨어진 상황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들여다봐야 한다. 그래야 민심이란 잣대가 실제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 여긴다. 다만 예비 후보자들 상시 선거 체제는 과열 우려가 커 이는 부적절하다는 견해다. 정치개혁 본질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활성화로 가는 길이다.

- 국민의힘 혁신을 위해선 윤상현이 당 대표가 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은
# 과찬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저는 전대 출마가 우선 순위가 아닌, 당 혁신을 위한 백서를 통해 처절하고 뼈아픈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더 이상의 괴멸적 패배는 당 존폐 위기까지 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혁신을 위한 밀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우리당 모든분들이 가진 공통 견해로 공동묘지의 침묵을 깨고 일어서야 한다면 저 역시도 나름의 힘을 보태고 싶다.

제가 당직을 맡아서 당이 과거 선거에서 승기를 다잡을 수 있었던 경험치를 바탕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변화를 꾀하는 데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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