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30년 같이 산 삼촌 둔기로 숨지게 한 조카

권영복 기자
수원시의 다세대주택에서 어머니와 딸로 추정되는 여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30년간 한집에서 산 삼촌을 폭행해 숨지게 한 조카가 구속됐다. 사진은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30년간 한집에서 산 삼촌을 폭행해 숨지게 한 조카가 구속됐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수원 영통구의 자택에서 함께 거주하던 삼촌 B(70대)씨를 둔기로 폭행해 살해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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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의 아들 C씨가 '아버지와 사흘째 연락이 안된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이 집 문을 강제개방하고 들어가 베란다에 방치된 B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집 내부 방안에 있었으며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B씨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30년 전 A씨를 자신의 집에 머무르게 하면서 함께 거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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