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신고건수는 230여 건에 이른다.
6일 오전 경기도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내린 비와 강풍으로 가로등이 쓰러지고, 지붕 패널이 넘어가는 등 일부지역에선 도로 침수와 정전사고도 발생했다.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경기도 내에는 평균 61.4㎜ 비가 내렸다.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곳은 평택으로 83㎜의 비가 내렸다. 또 최저 강수량은 보인 곳은 부천으로 35.5㎜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는 과천 80.5㎜, 여주 79.5㎜, 용인 78㎜, 오산 77.5㎜ 순이다.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이에 따른 비 피해도 잇따랐다.
도내에서 발생한 비 피해 신고는 230건으로, 배수구 낙엽 조치와 도로침수 등 안전조치가 221건으로 가장 많았다. 나머지 8건은 배수지원, 인명구조 1건이다.
6일 오전 5시29분께 성남시 수내동 탄천에 고립됐던 1명을 무사히 구조됐다.
또 오전 4시40분께는 의정부시 가능동 일대 가로등이 부러지고, 주택 지붕 패널이 넘어가면서 차량을 덮쳐 차량 4대가 심하게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앞선 오전 4시24분께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 도로 150여 미터가 침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약 40여분 동안 소방활동을 벌였다.
오전 3시49분께 에는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인근에서 굴다리와 사거리의 도로가 침수됐었다.
5일 오후에는 부천지역에서 정전사고가 나 승강기에 갇힌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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