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잼버리 철수 8개국 1300여명 수원에 정박...환영 현수막 게첩

권영복 기자
수원시, 대학 기숙사 등 숙소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총력 지원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참여 ‘비상대책반 가동’ 지시 세계유산 ‘수원화성’ 품고 있는 장점 살려 ‘수원 매력 적극 활용’
수원시 창룡문 일대 잔디광장에서 때아닌 시민들의 연날리기가 한창이다. 31일 수요일인 오늘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사진=권영복 기자)
수원시가 태풍 북상으로 새만금에서 철수하는 잼버리 대회 참가자 중 약 1300여명을 지역 내 숙소에 수용하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도 팔을 걷어 붙였다. 사진은 지난해 8월로, 수원시 창룡문 일대 잔디광장에서 때아닌 시민들의 연날리기가 한창이다. (사진=중앙신문DB)

수원시가 태풍 북상으로 새만금에서 철수하는 잼버리 대회 참가자 중 약 1300여명을 지역 내 숙소에 수용하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도 팔을 걷어 붙였다. 윤석열 대통령도 8일 오전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 예정이 따라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정부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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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8일 총 1300명을 수용하기 위해 관내 대규모 숙소를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참가자들을 위한 숙소로는 관내 대학 기숙사와 민간 기업의 연수원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과 민간 기업의 협조를 구해 참가자들이 남은 일정을 원활히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새만금에서 철수한 잼버리 참가자들이 남은 기간 중 한국의 전통과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고심 중이다. 수원시는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품고 있는 지역적 장점을 살려 잼버리 철수 인원들을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수원화성 야간개장 프로그램 ‘2023 수원 문화재 야행’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 또 한국과 수원의 매력을 잼버리 참가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수원전통문화관 등 지역 내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잼버리 참가자들의 수원 도착에 앞서 환영의 인사를 담은 현수막을 동수원IC와 입소시설 입구 등에 게시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수원에 머물게 된 잼버리 대회 참가 세계 청소년들이 수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도 8일 오전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 예정이 따라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정부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라고 김은혜 홍보수석을 통해 지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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