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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문 TV] 경기남부청, 불법중계기 375대 유통시킨 일당 14명 구속

김유정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보이스피싱에 사용되는 불법중계기 375대를 유통한 일당 14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게이트웨이 87대, 노트북 6대, 라우터 42대, 휴대전화 110대, 유심 466개 등 관련 증거물 총 750대를 압수했다. 유통한 중계기는 국내 휴대전화 식별번호인 010으로 바꿔주는 기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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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공급된 중계기는 수도권 13곳, 충청권 6곳, 전라권 15곳, 경상권 10곳 등 총 44곳에 유통됐다. 이 중계기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피해자는 182명, 피해금액은 46억 상당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범행에 이용된 대포유심 전화번호 520건에 대해 모두 통신사에 이용중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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