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두 번 고배 마신 가평군 ‘道종합체육대회’ 유치 성공...道, 2025~2026년 개최지 가평군 선정

김성운 기자
​​​​​​​현장 실사단 평가·위원회 심의로 결정 가평군 단독 대회 유치 신청서 제출 경기장·숙박 등 전반 여건 긍정 평가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의 개회식이 2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오는  2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1만 여명 선수들이 25개 종목에 출전한다. (사진제공=용인시청)
가평군이 2025년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8월 2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 개회식 장면. (사진제공=용인시청)

가평군이 2025년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경기도체육진흥협의회 심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2025년과 2026년에 열리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개최지를 가평군으로 최종 확정했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2017년 이후 한 해에 종합체육대회를 한 개최지에서 모두 열었던 ‘단년도 동시 개최 방식’을 2023년부터 ‘양해 연도 분산 개최 방식’으로 변경했다.

경기도는 지난 1월 8주간에 걸쳐 대회 유치 신청 공고를 진행했으며, 가평군이 단독으로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가평군은 앞서 2018년과 2019년에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도전했으나, 최종 결선에서 탈락한 바 있다.

도는 안양대학교 박성배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현장실사단을 구성, 3월 24일 가평종합운동장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 부문부터 교통, 숙박, 문화 및 대회 유치 열기 등 가평군의 행·재정적 기반 여건을 평가했다.

현장 실사단은 가평군의회 ‘2025~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지지 결의문’ 채택, ‘2025~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가평군 유치 염원 1만3302명 군민 서명부’ 제출 등 종합체육대회 유치 열망이 매우 높고 특히 지난 두 번 종합체육대회 유치 실패 이후에도 지속해서 체육시설을 개선하는 등 2025~2026년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실사단은 개최지 선정 이후 경기장, 숙박시설 등에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및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을 주문했고, 숙박과 교통 등에도 문제점이 없도록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김현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가평군이 세 번의 도전 끝에 종합체육대회 유치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1400만 경기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될 수 있도록 가평군과 함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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