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자들의 공정’ 아닌 ‘약자의 기회 필요해”

김유정 기자
‘민생 대책 선제적 촘촘하게 준비’ 道, 기회의 수도로 힘차게 도약 중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오전 수원 도담소에서 열린 3.1절 기념행사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오전 수원 도담소에서 열린 3.1절 기념행사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4년 전 거리마다 외쳤던 ‘대한독립 만세’의 함성이 온 겨레의 염원이 돼 결실을 맺은 것처럼 ‘기회수도 경기’의 변화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일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사를 통해 “경기도는 ‘기회의 수도’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며 “올해 경기도정은 ‘민생’과 ‘미래’를 그 중심에 두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교통 요금 등 물가 대책,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 지역화폐를 통한 자영업자 보호 등 민생 대책도 선제적으로 촘촘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래 혁신산업을 중심으로 한 100조 투자 유치, 에너지 전환을 위한 발 빠른 대응,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으로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겠다”고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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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금 우리 대한민국 사회에는 새로운 기회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너무 많다”며 “경기침체에 대한 대응이 미흡해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우리의 장점이던 경제 역동성도 사라지고 있다. 더 많은 기회가 만들어지긴 커녕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사회구조는 ‘기회의 불공정’, ‘기회의 빈익빈 부익부’”라며 “불공정과 특권, 그리고 ‘아빠찬스’로 대표되는 기득권들 때문이다. 모두들 공정을 이야기하지만, 오직 강자들의 공정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우리에겐 ‘강자의 공정’이 아니라 ‘약자의 기회’가 필요하다”며 “도는 약자를 위한,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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