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포천서 7살 아들 살해한 50대 여성 구속

김성운 기자
지난 9일 오전 포천시 관인면 냉정1리 농가 비닐하우스 안에서 6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포천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7살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 선택을 시도한 50대 여성이 구속됐다. 사진은 포천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7살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 선택을 시도한 50대 여성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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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포천시내 자택에서 초등학교 1학년 친아들 B(7)군을 살해한 혐의다. 그는 가족들이 집을 비우고 아들과 단 둘이 있는 사이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는 병원에 투병 중인 남편에게 범행사실을 알린 뒤 극단 선택을 시도했으나 살아 남았다.

남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남편의 암 투병과 수술 이후 재발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범행 동기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수법 등을 조사한 뒤 검찰에 구속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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