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윤 대통령, 국힘 원내대표 선출 ‘관여 안 해’…이준석 前 대표의 징계도 ‘일체 함구’

박남주 기자
이진복 수석 “단 한번의 말씀도 없어”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9.19 원내대표 선출’과 ‘이준석 전 대표 징계’와 관련, 별도의 언급을 일체 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진복 정무수석은 20일 국회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예방 후, 기자들과 만나 '새 원내대표 선출이 빨랐던 점에 대해 윤 대통령의 발언이 있었는지'를 묻는 물음에 "특별히 말씀이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대정부질문과 국감을 앞두고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 적이 거의 없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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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석은 "당이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선거를 서두르는 것이 좋고, 국민에게 갈등을 보이는 것보단 실망감을 주지 않고, 기대감을 줄 수 있는 말을 대통령이 할 수 있겠다"면서도 "특별히 원내대표에 대해 이런 저런 언급없이 해외 순방길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 전 대표의 추가 징계와 관련해서도 "누차 말했듯 대통령께서 그런 부분에 대해 단 한 번의 말씀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 수석은 "당 윤리위가 이래라 저래라 한다 해도 듣는 분들이 아니지만,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며 "윤리위의 그런 면을 존중해 대통령실은 할 말이 없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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