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백영현 포천시장 “박윤국 전 시장 역점사업 폐기·대폭 수정 불가피”

김성운 기자
허황된 K-스포츠타운 조성 계획 ‘비판’ 방향 잃은 사업들, 실효성 의문 제기
민선 8기 백영현 포천시장이 14일 오전 취임 첫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시정 운영 방향 제시를 발표했다. (사진제공=포천시청)
백영현 포천시장이 14일 오전 취임 첫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시정 운영 방향 등을 제시했다. (사진제공=포천시청)

백영현 포천시장이 “박윤국 전 시장의 역점사업들이 폐기되거나 대폭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14일 오전 가진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6군단 내 시 소유 토지에 K-스포츠타운을 조성하겠다는 사업은 전편 폐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전임 박윤국 시장이 추진해 왔던 주요 역점사업을 폐기 또는 대폭 수정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지방선거 운동기간 중 최춘식 의원이 제2대장동 개발이라고 비판했던 내촌면 소재 대단위 아파트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다음 달 중 최종 판단을 거쳐 사업을 이어나갈지에 대한 판단을 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선거 당시 내걸었던 제1호 공약사업인 전철7호선 포천 직결노선 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GTX-E노선과 연계해 추진하고, 전임 시장이 추진했던 옥정-포천노선은 그대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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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억 원을 들여 타당성 검토에 따른 용역을 마무리 했던 ‘포천민간항공’에 대해선 군부대 협의는 물론, 현재까지 진행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업 자체의 실효성에 의문이 있다”고 꼬집었다.

또 “포천지역 군부대 통합 등으로 부대가 떠나간 자리에 또다시 부대가 재배치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14개 읍면동 내 부대가 비어있는 곳을 전수조사해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첨단 기업 유치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외에도, 교통인프라 사업의 일환으로 ‘세종-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철원까지 연장 추진, 공동주택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보,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 건립, 인·허가 전담부서 신설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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