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강 하구서 발견된 남자 아이 시신, 北에서 떠내려 왔을 가능성 커

박남주 기자
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부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60대 남성 A씨가 침입했다는 고소가 경찰서에 접수돼 수사 중이다. (사진=중앙신문DB)
한강 하구에서 지난 5일 열 살 가량의 남자 아이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사진=중앙신문DB)

한강 하구에서 지난 5일 열 살 가량의 남자 아이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이 시신은 북한에서 폭우에 떠내려 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께 김포시 하성면 포구 앞 한강변에서 A군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상당히 부패했으며 상의는 입지 않은 상태였다. 고무줄이 있는 형태의 반바지를 입었는데 낡았고 라벨과 상표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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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토대로 경찰은 아이가 북한에서 떠내려 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에서도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폭우로 인해 평양 도심이 침수되고 강물이 불어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 최근 비슷한 연령대 남자 어린이의 실종신고 접수 등 A군의 신원파악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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