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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신속항원검사 대기 행렬 사라진다…고위험군 등 PCR검사만 가능

김유정 기자
경기도민 395만3289명 확진...누적확진율 28.4%
5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박건희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비대면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박건희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5일 비대면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정부의 의료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다. 앞으로 보건소에서는 고위험군 등 검사우선순위 대상자 PCR검사만 가능하고, 신속항원검사는 경기도내 동네 병·의원 2423곳(4일 기준)에서만 받을 수 있다.

박건희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5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바뀐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신속항원검사 체계에 대해 설명했다.

박 단장은 “지난 달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판정을 확진으로 인정하면서,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검사건수는 45%가량 감소했다”며 “이에 따라 진단에서 진료·치료까지 연계되는 동네 병·의원 관리체계로 전환, 고위험군 및 확진자 관리 집중을 위해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신속항원검사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보건소에서는 고위험군 등 검사우선순위 대상 PCR 검체채취만 진행하며, 신속항원검사는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 2294개소, 호흡기전담클리닉 129개소 등 동네병의원 2423개소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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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우선순위 대상자에는 60세 이상 고령층,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밀접접촉자와 같은 역학적 관련자 등이 해당된다.

경기도는 도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G버스 등을 통해 검사체계 개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일 18시 기준 도내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은 172개소, 일반관리군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74개소이며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은 2447개소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50명 증가한 4638명으로, 5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6만9364명 증가한 395만328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도민의 누적확진율 28.4%다. 또 4일 2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6919병상이다. 현재 3206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4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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