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만취 20대 남성, 난동에 차량 훔쳐 도주...경찰관 폭행까지

김성운 기자
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부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60대 남성 A씨가 침입했다는 고소가 경찰서에 접수돼 수사 중이다. (사진=중앙신문DB)
가평경찰서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고 난동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뒤 달아나 세차 중인 차량까지 탈취해 사고를 낸 20대 남성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특수상해, 절도, 차량절도, 도로교통법상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사진=중앙신문DB)

만취한 남성이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고 난동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뒤 달아나 세차 중인 차량까지 탈취해 크게 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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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특수상해, 절도, 차량절도, 도로교통법상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38분께 가평군 조종면의 편의점에서 칼을 훔치고 난동을 부린 혐의다.

이어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고 달아나 편의점 인근 세차장에 있던 차량을 훔쳤다. 이러한 과정에서 차량 소유주와 일행이 A씨를 제지하다가 다쳤다. 또한 쫓아온 경찰관 2명도 부상을 당했다.

특히 경찰관 1명이 차량에 매달렸는데 A씨는 차문을 연채로 그대로 출발했다. 이로 인해 해당 경찰관은 약 10m를 끌려가면서 굴러 떨어져 안면을 심하게 다쳤다.

A씨는 달아난 지 30여분 만에 도로변에서 보도블록을 들이받고 차량이 넘어지면서 현장에서 체포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를 초과하는 면허취소 수치였다.

A씨는 허리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그가 퇴원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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