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與, NY 대선에 책임 다해주면 ‘큰 힘’···당원 경선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여진

박남주 기자
윤호중 ‘4기 민주정부 창출 위한 깐부’ JM '본선 경쟁력 강화'···지지율 극대화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에 고배(苦杯)를 마신 이낙연(NY) 전 대표가 대선 승리에 책임을 다해주면 분명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14일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오늘부터 우리 모두는 ‘4기 민주정부 창출을 위한 깐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가 경선 결과에 승복한 데 대해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빠른 결단과 깊은 충정에 감사한다“며 ”당원과 국민들의 바람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이낙연다운 모습이었다"고 팡가했다.

앞서 이 전 대표 측은 당 지도부에 정세균·김두관 후보의 표 처리 방식에 대해 이의 제기를 했고, 우여곡절 끝에 13일 당무위원회가 소집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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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당무위는 이 전 대표 측의 경선 무효표 처리 규정에 대한 이의제기를 최종적으로 수용치 않기로 결정했으며, 이 전 대표는 즉각 수용하고, 경선 결과에 승복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일부 당원들은 경선 결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예고한 만큼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주목된다.

이날 윤 원내대표의 발언은 이 전 대표의 승복으로 형식적 원팀은 이뤘지만, 내부적으론 원팀 불가론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원내대표는 "전날 상임고문과의 상견례에서도 민주당의 승리, 민주개혁 진영의 승리, 4기 민주정부 창출을 건의했다"며 "원내도 이재명 후보의 본선 경쟁력 강화와 지지율 극대화를 위한 입법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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