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금은방 털고 렌터가로 도주한 중학생 2명 '검거'...경찰, ‘구속영장 방침’

김성운 기자
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부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60대 남성 A씨가 침입했다는 고소가 경찰서에 접수돼 수사 중이다. (사진=중앙신문DB)
지난 8일 오후 4시께 강원도 원주시의 금은방에서 57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중학생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사진=중앙신문DB)

금은방에서 57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중학생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10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께 강원도 원주시의 금은방에서 중학생 2명이 금팔찌와 금목걸이 등 570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이 학생들은 귀금속을 구경하면서 자세히 보여달라고 요구하는 등 구매하는 척하다가 달아나 미리 준비해뒀던 렌터카를 몰아 도주했다.

이들은 타인의 신분증을 이용해 렌트카를 빌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덩치가 크고 조숙한 외모라서 성인인 것처럼 보여 렌트카업체에서도 별다른 의심없이 렌트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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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경찰은 강원경찰청과 공조 추적해 설악IC 인근 편의점 앞에서 중학생들을 발견, 800m를 추격한 끝에 검거했다.

이 학생들은 범행 직후 훔친 금품을 금거래소에 처분한 상태였고, 경찰은 이들이 소지하고 있던 현금 490만원을 압수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여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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