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당근마켓서 명품가방 판다면서 잠적.."주범 도운 공범 구속"

권영복 기자
하남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10시 20분쯤 신장동 노래연습장 출입문을 잠근 채 손님들에게 노래를 부르도록 한 노래방 업주를 적발했다. (사진=중앙신문DB)
수원중부경찰서는 사기방조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중앙신문DB)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앱인 ‘당근마켓’에서 “명품 가방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려 돈만 받고 잠적하는 이른바 ‘전문 먹튀꾼’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사기방조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당근마켓에서 명품가방을 판다고 글을 올려 돈만 받고 잠적하는 수법으로 1억원을 편취한 혐의다. 피해자는 8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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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피해자들이 가방 구입비용을 입금하면 5~10%의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를 주범에게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주범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으며 ‘고수익 알바’라는 광고를 통해 범행에 가담했다.

경찰은 주범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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