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식품/의료

코로나 무증상 ‘만 50세 이하’ 성인, 자가치료한다

권영복 기자
道, 16일부터 자가치료 대상 확대 학원강사 등 14만명 우선 접종 생활시료센터 2개소 추가 개소
15일 오후 경기도청 구관 2층 브리핑룸에서 류영철 보건건강국장이 온라인 브리핑 방식으로 경기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15일 오후 경기도청 구관 2층 브리핑룸에서 류영철 보건건강국장이 온라인 브리핑 방식으로 경기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가 16일부터 코로나19 자가치료 프로그램 대상을 만 12세 이하에서 만 50세 이하 건강한 성인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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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5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잘 조직된 지역 보건의료 네트워크 속에서 숙련된 전담 관리팀이 정교한 매뉴얼에 따라 운영한다면 자가치료는 매우 효율적인 시스템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가치료는 고위험군이 아닌 만 12세 이하의 소아 확진자와 만 12세 이하 또는 돌봄이 필요한 자녀가 있는 보호자가 확진된 경우에만 적용됐다.

자가치료 기간 중에는 하루 두 번씩 홈케어 시스템 운영단 소속 간호사와 유선 통화를 통해 건강관리를 받고 필요한 경우 협력 의료기관 의사의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15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496명 증가한 총 4만9132명으로 지난해 1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4일 기준 경기도에서 델타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확진자는 257명이며,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확진자는 698명이다.

확진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도는 화성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 136병상 및 수원 경기대 기숙사 1500병상을 각각 12일과 14일에 추가 개소했다. 2개소를 포함한 경기도 생활치료센터 가용인원은 총 3358명이다.

도는 지자체 자율접종 계획에 따라, 1회차 14만 명·2회차 20만7000명·3회차 48만1000명에 대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1회차 접종기간은 13일부터이며, 도내 예방접종센터 51개소에서 자체접종이 진행 중이다.

또한 수도권 집중접종 대상인 학원강사, 택배기사, 노래방종사자 등 1회차에 명단을 제출했으나 누락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현재 파악 중이며 2회차 대상자에 포함해 우선접종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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