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14일 흉기를 들고 무인점포 등을 돌며 현금을 털어온 특수절도범 A씨를 긴급 체포해 검찰에 구속송치했다.
피의자 A씨는 6월 28일부터 7월 2일 사이 파주 일원에서 24시간 운영되는 무인점포(빨래방, 아이스크림, 인형뽑기방 등) 총 8곳에 침입해 미리 준비한 빠루와 드라이버 등을 이용, 무인계산기를 손괴하고 현금을 절취한 혐의다.
A씨는 심야시간에 무인점포를 이용하는 손님이 적고, 도구를 사용하면 현금함 등을 쉽게 열수 있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으며, 서는 관내에서 피해자들의 신고가 잇따르자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해 절도범을 검거했다.
검거된 A씨는 현재 서울 S경찰서로부터 지명수배를 받고 도피 중이었으며,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과거 특수절도 혐의로 3차례나 징역 선고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 중이다.
서 관계자는 “최근 무인점포가 늘면서 점포 내 무인계산기에 보관된 현금을 노린 유사범죄가 많다”며 “별도의 잠금장치와 경보장치 등을 설치해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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