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 막기 위해 3단 근조화환 반입 금지

권영복 기자
오는 28일부터 친환경 ‘신 화환’만 허용 방침 시 "환경오염 줄이고 화훼산업 발전에도 도움"
수원시는 영유아와 장애인, 노인 등 이용자의 특성과 욕구에 따라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2021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이용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수원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수원시가 오는 28일부터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빈소에 3단 근조화환 반입을 금지하고, 100% 생화로 만든 ‘신(新)화환’ 반입만 허용한다. 사진은 수원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수원시가 오는 28일부터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빈소에 3단 근조화환 반입을 금지하고, 100% 생화로 만든 ‘신(新)화환’ 반입만 허용한다.

수원시는 연화장 장례식장 재개장(6월 28일)에 맞춰 플라스틱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는 3단 근조화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개량화환인 ‘신화환’을 적극적으로 보급하기로 했다. 유족 동의를 받고 장례식장 빈소에 3단 근조화환 반입을 금지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장려하는 ‘신화환’은 100% 생화로 만든 친환경 화환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철제 받침대에 화환을 올려놓는 형태다. 플라스틱 장식물이 없어 폐기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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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꽃 배달 서비스·화환 제작 업체에 연화장의 ‘3단 근조화환 반입 금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연화장 장례식장 화환은 신화환으로 제작해달라”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연화장은 장례 상담을 할 때 유족에게 신화환 도입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해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연화장 장례식장에서는 매년 1만 8000여 개의 3단 근조화환이 폐기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3단 근조화환 제작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스펀지, 스티로폼 쓰레기가 과도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신화환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화환 사용이 늘어나면 화훼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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