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나경원 전 의원 ‘당 대표 출마’ 선언···내년 대선 대한민국 운명 결정 막중

박남주 기자
4선 관록에 원내대표까지 지낸 인물 타 후보와 ‘세력 통합 정당’ 만들 것 윤석열-김동연 당 대표되면 만날 터 尹, 대선 후보···국민의힘서 경선해야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20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여러 후보들과 세력을 통합하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사진=나경원 전 의원 페이스북)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20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여러 후보들과 세력을 통합하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사진=나경원 전 의원 페이스북)

4선의 관록(17대~20대 국회의원)에다 원내대표까지 지낸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20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의 거친 항해를 이끌 선장인 이번 당 대표의 책무는 국민의힘은 물론 대한민국의 운명마저 결정할 만큼 막중하다"며 당 대표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스마트 정당 ▲스피디 정당 ▲용광로 정당을 거론하며 유능하고, 소통이 빠르고, 여러 후보들과 세력을 통합하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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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전 의원은 “일부 언론이 세대교체 등의 말을 하는데 사회가 바뀌고 있고, 생각의 세대교체가 중요하다”며 “야권 유력 대선 주자로 부각된 윤석열(尹) 전 검찰총장을 당 대표가 되면 즉각 만나겠다”도 말했다.

그러면서 ‘대표가 되면 바로 대선 후보들을 접촉할 생각"이라며 "윤 전 총장 만 아니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 모든 가능한 야권 후보를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을 압박하며 “정치는 현실”이라며 “대선 후보가 되려면 국민의힘에 들어와 경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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