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역

파주시, DMZ 평화관광 조만간 재개

박남주 기자
“‘코로나19’ 안정세로 접어들면 결정” “관계부처와 방역대책 수립 준비 끝” 관광지, 방역매트·대인소독시설 설치 최종환 시장 “상인들 고통 해소 위해”
파주시는 장단·문산지역 상인들이 경제적 고통을 해소키 위해 ‘코로나19’가 안정세에 들어서는 대로 ‘DMZ 평화관광’을 재개키로 했다. /도라산 전망대 모습.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는 장단·문산지역 상인들이 경제적 고통을 해소키 위해 ‘코로나19’가 안정세에 들어서는 대로 ‘DMZ 평화관광’을 재개키로 했다. 사진은 도라산 전망대 전경.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조만간DMZ 평화관광 재개을 재개할 방침이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시는 7일 관계부처의 ASF(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실태 점검과 관할부대 출입절차 협의를 마무리짓고, DMZ 평화관광 재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을 막고 상황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우선인 만큼 재개 시기는 ‘코로나19’가 안정세로 접어들면 결정할 계획이다.

파주 DMZ 평화관광은 민통선지역 내 ASF감염 야생멧돼지가 발생하면서 작년 10월 2일부터 현재까지 11개월째 중단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관광이 중단된 직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ASF 방역대책을 수립,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을 실시하는 등 야생멧돼지 관광지 유입을 막기 위해 민통선지역 1번 국도를 따라 3.2km에 달하는 차단울타리를 설치했다.

또한 도로 주요지점과 관광지에 차량소독시설 12개소, 관광객이 방문하는 모든 지점에 방역매트와 대인소독시설 14개소를 설치하는 등 ASF 방역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5월엔 파주시와 철원군, 고성군 3개 시·군이 임진각에서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DMZ 관광재개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작성, 관계부처에 건의했다.

파주는 대한민국 DMZ 평화관광을 대표하는 도시인 데다, 연간 6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파주 DMZ를 보기 위해 방문할 정도로 인기 있는 곳으로, ASF 통제가 가능하고 관광재개가 가능한 현 상황이 되기까지 어느 지역보다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입 됐다.

시는 관광이 재개되더라도 당분간은 ‘ASF’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 아래 입장객수 축소 및 사전예약제를 실시해 관광객 밀집도를 완화하고 관광지점별로 열체크와 대인소독장비를 설치해 2~3중의 소독을 거쳐야만 관광을 할 수 있게 조치했다.

아울러 사회적거리두기 준수와 접촉이 많은 시설의 소독을 위해 30여 명의 방역관리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ASF 예방’을 위해 양돈관계자의 출입은 제한키로 했다.

최종환 시장은 “DMZ 평화관광 중단으로 장단과 문산지역의 상인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안정세에 들어서면 즉시 관광을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 지역의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관광객들이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파주 DMZ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