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파주시 ‘DMZ 평화관광’ 조만간 재개

박남주 기자
토양·물·차량 등 환경시료 검사 ‘음성’ ‘방역시설 보완 완료‘ 이후 관광 시작 ASF사고수습본부, ‘박정 의원’에 보고 朴의원 “주민들 걱정 덜 수 있게 되길”
지난해 10월 2일 중단된 파주 ‘DMZ 평화관광’이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과 윤후덕 의원의 끈질긴 활약으로 조만간 재재될 전망이다. 사진은 박정 의원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을 만나 ‘ASF 관련 현안 해결 요청’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박정 의원실)
지난해 10월 2일 중단된 파주 ‘DMZ 평화관광’이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과 윤후덕 의원의 끈질긴 활약으로 조만간 재재될 전망이다. 사진은 박정 의원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을 만나 ‘ASF 관련 현안 해결 요청’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박정 의원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인해 약 9개월여 간 중단된 DMZ 평화관광이 조만간 재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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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정(파주乙)·윤후덕 의원(파주甲) 의원이 ASF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받은 ‘파주지역 평화관광·판문점 견학·DMZ 평화의 길 관련 ASF 위험도 평가 및 방역조치사항’에 따르면 일부 방역시설에 대한 보완이 완료되면 이 지역 관광이 재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 등 관계기관은 지난 5월 25일과 6월 3일 접경지역 관광지에 대한 환경조사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ASF 발생지역 위험평가와 전문가 의견까지 종합한 결과 파주시가 ASF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됐다. 지난 3월 22일 이후 파주 평화관광 지역 토양·물·차량 등 환경시료 채취 및 검사 결과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다만, 파주시가 보완해야 할 것으론 자체 방역점검 계획 수립과 추가 야자매트 설치, 차량소독기 분사 시간 및 분무량 증대 등이 요구돼 시는 필요한 예산 및 시설을 점검하는 등 신속한 보완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파주시 등 접경지역은 작년 10월 2일 관광이 중단된 이후 방문객 수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52만 명이 줄어 이에 따른 피해 추정액 만도 약 352억 원에 달해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다.

이처럼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되자 민주당 ASF 발생 피해지역 대책위원회 소속 박정·윤후덕 의원은 농림부와 환경부 등 중앙정부에 관광재개를 위한 신속한 조치 및 로드맵 마련,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두 의원은 관계부처 실무자들과 수차례 회의를 가져왔고, 특히 지난달엔 중앙사고수습본부 본부장인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직접 만나 관광재개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갖기도 했다.

박 의원은 “그 동안 농림부와 환경부, 통일부, 문체부 등 DMZ 평화관광 중단과 관련된 기관들과 수없이 만나온 결과”라며 “파주시가 방역 상황을 성공적으로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속히 보완조치가 끝나 지역주민들의 걱정을 덜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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