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이해찬, "국민 뜻에 큰 책임감 느낀다“

박남주 기자
21대 당선인들에 축하 편지 통해 피력 국민 뜻 받들지 못하면 언제든지 심판 ‘코로나19’ 극복 위해 ‘법과 제도’ 개혁 28년 의원직 내려놓고 야인으로 ‘회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지난 ‘4.15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들의 뜻에 막중한 책임감과 동시에 서늘한 두려움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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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22일 ‘제21대’ 국회 당선자들에게 보낸 축하 편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만약 우리가 국민의 뜻을 받들지 못하면 우리도 언제든지 심판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당선자 163명을 포함 더불어시민당 비례 당선자까지 합치면 180석이나 된다.

이 대표는 “국민들이 압도적으로 민주당을 선택한 이유는 ▲‘코로나19’ 극복과 경제위기에 잘 대응하고 ▲이전관 전혀 다른 일하는 국회를 만들며 ▲민주주의, 정의, 공정, 평화의 나라를 이룩하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 열린우리당(우리당)의 실패 경험을 들며 "항상 국민 앞에 겸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민주당 전신)은 152석으로 과반 이상의 의석을 차지했으나, 17대 대선에선 패배한데 이어 18대 총선에선 81석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한편 이 대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키 위해 법과 제도를 개혁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이 일을 잘 하기 위해선 치밀하되, 과감해야 한다“며 ”야당과의 건전한 경쟁과 협력의 통합적 관계를 이뤄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 대표는 "마지막 소임이었던 21대 총선 성과를 뒤로하고, 28년간 봉직한 의원직을 내려놓고 야인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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