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일반

5대 은행서 5년간 여신 업무 소홀로 564건 징계…31.9% 차지

김경원 기자

여신 징계 수위 견책 67.7%·감봉 24.6%

자체감사 적발 92.5%…금감원 적발 5.1%

@ 연합뉴스

최근 5년여간 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5대 은행에서 대출 등 여신 업무와 관련한 징계가 564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5대 은행의 징계 건수는 모두 1766건이었다.

이 가운데 대출 심사·취급·사후관리 소홀, 불건전 여신 취급 등 여신 업무 관련 사유의 징계가 전체의 31.9%(중복포함)를 차지했다.

여신 업무 관련 징계 수위는 경징계로 분류되는 견책(67.7%)이 가장 많았다. 이어 중징계로 분류되는 감봉(24.6%), 정직(4.6%), 면직(3.0%)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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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사유를 인사규정이나 복뮤규정 위반 등으로 표기해둔 건을 포함하면 각 사유별 징계 건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징계 수위는 견책이 960건(54.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감봉 470건(26.6%), 정직 197건(11.2%), 면직 138건(7.8%), 문책경고 1건(0.1%) 순이었다.

적발 경위를 기재한 사례 중 92.5%(1천188건)는 은행의 자체감사로 적발됐다. 금융감독원 적발은 5.1%(66건), 민원제보로 적발된 건은 2.4%(31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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