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업계가 떡을 찾아다니며 즐기는 '떡지순례' 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이색 떡 신상품을 출시했다.
실제로 편의점에서 떡을 구입하는 고객도 늘면서 매출도 성장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6일 백설기 위에 피자 토핑을 올린 '설빙 피자설기'를 출시했다.
떡은 냉장 보관 시 쉽게 딱딱해질 수 있는 만큼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는 냉동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날부터 31일까지 모바일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5000개 한정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하고 내달 5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GS25는 앞서 떡 디저트의 일종인 '한정선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기도 했다.

CU는 지난 22일 말차와 초콜릿을 활용한 떡 디저트 '모찌 파베 초콜릿 말차맛'을 출시했다.
CU가 지난달 16일 떡 안에 초콜릿을 채운 '생초코 모찌' 2종을 출시했는데,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떡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신제품을 내놨다.
CU의 떡 매출은 2024년 전년 대비 42.2%, 2025년 17.6% 증가한 데 이어 올해(1∼9월) 96.5% 늘었다. '생초코 모찌' 시리즈가 나온 이후인 10월 1∼22일 기준으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8.9% 증가했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호박인절미떡'과 '흑임자떡'을 오는 29일 출시한다.
인기 떡 전문점의 대표 메뉴에서 착안해 전통적인 떡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개발했다.
세븐일레븐 올해 1∼9월 떡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늘어났다.
같은 기간 외국인 고객의 떡 매출은 전년 대비 80% 증가하며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떡이 이색적인 K-디저트로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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