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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돼야' 청년 미래 설계하는 김태원 靑 청년미래비서관 재산 161억...주식 119억, 차 포르쉐

이상준 기자

김태원, 가족 증권 119억원

이승원 해외언론비서관은 -2859만원

김태원 청년미래비서관이 지난 8월 14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정책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있다. ⓒ 연합뉴스

지난 7월 새로 임명된 청와대 참모진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공직자는 구글 출신의 김태원 청년미래비서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7월 임용되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82명의 재산 등록 사항을 22일 관보에 게재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공직자는 김 비서관으로 총 161억 420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 비서관은 본인 명의로 서울 용산구 아파트 23억 8400만원, 본인과 배우자·장남 보유 예금 15억 3500만원, 주식 119억 3800만원, 포르쉐 전기차도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재산 대부분이 해외 빅테크 기업 주식으로, 알파벳 GOOG(1만 2236주), 엔비디아(960주), 애플(439주), 마이크로소프트(322주) 등을 보유했다. 23억 8000만원 상당의 용산구 아파트 1채도 본인 명의로 보유했다.

그는 구글코리아 전무·이노레드 CEO 등을 역임했다.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현직자 중에서는 재산 규모 1위다.

이승원 해외언론비서관의 재산 신고액은 마이너스(-) 2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채무가 재산을 초과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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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과 모친의 금융채무가 1억원 수준이었고, 재산은 임차권과 예금 등을 합쳐 7400만원을 보유했다.

김락중 국정과제비서관은 배우자 명의 경기 성남 분당 아파트 등 7억 1000만원, 채이배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경기 양주 아파트 1채,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아파트 1채를 포함해 총 14억원을 신고했다.

퇴직자 중에는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의 이세웅 전 평안북도지사가 2759억 5000만원을 보유해 압도적 1위였다.

그는 삼성전자 주식 84만500주를 비롯한 증권을 2225억원 상당 보유하고 있었다. 이밖에 381억원 상당의 토지, 95억원 상당의 서울 중구 장충동 단독주택 등을 보유했다.

퇴직자 중 윤창렬 전 국무조정실장이 33억원을, 민기 전 국무총리비서실장이 15억 5000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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