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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지 않는다' 닥터X 돌풍…넷플릭스 비영어 쇼 2주 연속 1위

김현정 기자
의학물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 @ 연합뉴스

여성 천재 의사의 활약상을 다룬 의학물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가 2주 연속 전 세계 넷플릭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비영어 쇼로 꼽혔다.

21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서 집계한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닥터X' 시청 수(Views·시청 시간을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는 710만으로 비영어 쇼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처음 공개된 '닥터X'는 공개 3일 만에 1위로 오른 데 이어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국가별로는 한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서 1위에 올랐으며 48개국에서 톱 10에 들었다.

배우 김지원이 주연한 이 작품은 일본 TV아사히 드라마 '닥터X: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를 원작으로 천재 의사가 의료계의 권위와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SBS 금토드라마로 방송 중인데, 1회 시청률이 11.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회가 18.5%로 2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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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의 국내 콘텐츠도 넷플릭스 비영어 쇼 톱 10에 올랐다.

김영광과 채수빈이 주연해 달콤한 로맨스를 그린 '나를 충전해줘'는 시청 수 640만으로 2위에 올랐다.

지난 9일 공개돼 3일 만에 3위에 올랐던 이 작품은 전 세계 64개국에서 톱 10에 들며 한 계단 상승했다.

박진영과 김유정이 출연한 '100일의 거짓말'은 전 세계 22개국에서 톱 10에 들며 시청 수 280만으로 4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처음 공개된 이 작품은 미국행을 꿈꾸던 1932년 일제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 통역관의 이야기를 담은 첩보 로맨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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