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서부권

단원고 옆 세월호 치유 '안산누리봄센터' 내년 1월 문 연다

순정우 기자

유가족과 지역 사회의 아픔 치유하고 생명, 안전, 복지 기능 갖춰

안산시 단원고 옆 세월호 치유 '안산누리봄센터' 내년 1월 개관 ⓒ 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내년 1월 개관 예정인 '공동체 복합시설(가칭)'의 명칭을 '안산누리봄센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산누리봄센터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유가족과 지역사회의 아픔을 치유하고 생명, 안전, 복지 기능을 아우르는 공간이다.

국비와 시비 등 총 161억원이 투입돼 고잔동 단원고등학교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214㎡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청소년 자유공간, 프로그램실, 상담실, 공유주방, 강당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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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뒤에는 청소년 활동 지원, 어르신 돌봄, 주민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공동체 거점시설로 활용된다.

시는 명칭 공모에 접수된 총 1402건의 후보작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를 통한 후보군 선정, 시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 심사 등을 거쳐 최우수작을 결정했다.

수상작인 안산누리봄센터는 '함께 누리고, 서로 바라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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