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시내버스 사고 작년 3000건 돌파…2년 새 40% 급증

김훈기 기자
서울 용산구 남산도서관 앞에서 순환버스가 정류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 @연합뉴스

서울 시내버스 사고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해 3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인 국민의힘 전은혜 시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내버스 사고는 총 3279건으로 파악됐다.

전체 사고 건수는 2023년 2343건, 2024년 2811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년 새 40%가량 늘어난 셈이다.

버스 사고로 인한 사망은 작년에만 14건 발생했으며 중상이 568건, 경상이 3498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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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사고는 1784건으로 기록됐다.

전 의원은 사고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기존 안전관리 대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사고 예방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운전자 안전교육과 운행관리, 사고 다발 노선 및 구간 점검 등을 서울시와 버스회사가 함께 마련해야 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실질적인 사고 감소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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