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공판이 4년 만에 피고인 신문과 결심, 선고 등만 남겨두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김경훈 부장판사)는 12일 제45차 공판을 열고 네이버 전직 임원들을 상대로 첫 피고인 신문을 진행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당시 성남시장으로서 구단주를 맡았던 이재명 대통령은 대장동 의혹 등과 함께 기소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아오다 대통령 당선 이후 관련법에 따라 재판이 중단된 상태다.
재판부는 2022년 11월 1일 첫 공판을 시작으로 지난달 21일까지 44차례 공판을 열어 증인 30여 명을 불러 진술을 들었다.
공판 때마다 검찰과 피고인 측은 후원금의 대가성 여부와 부정한 청탁 유무 등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다.
재판부는 이날 네이버 전 임원들을 시작으로 두산건설 전 임원, 성남시 전 공무원, 성남FC 전 대표 등 기소된 피고인 7명 전원에 대한 신문과 피고인 측 최후변론, 검찰의 구형 절차를 다음 달까지 모두 마칠 방침이다.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재판은 2022년 9월과 2023년 3월에 각각 기소된 전직 성남시 공무원 및 기업 관계자 등 나머지 피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