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김성기 군수가 15일 호주 태즈메이니아주 호바트시에서 열리는 한국전 참전비 제막식에 초청받아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가평군은 1996년부터 호주 한인회 요청으로 가평에서 생산된 돌을 캔버라 전쟁기념관, 시드니 무어 파크, 퀸즐랜드 골드파크 등에 건립된 한국전 참전비에 지원했다.
2015년 호바트시 ‘우정의 벽’(Inter national Wall Of Friendship)에 설치된 ‘대한민국 패’에도 가평 돌이 사용됐다.
우정의 벽에는 35년전인 1984년부터, 각국 단체가 그 나라 패부착을 신청하여 부착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패는 지난 2015년 11월 ‘태즈메이니아 한인봉사연합회(이하 한인회)’가 나서 설치하는 등 현재 총 72개가 부착되도록 조성돼 있다.
한인회는 상기목적을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조국사랑 독도사랑 호주연합회, 클린업 운동의 진우회, 대한 체육회, 상공인 연합회, 재향 군인회 등 모두 7개 단체 연합회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민국 패는 가평군 돌을 공수해 한인회에서 디자인 했다. 정면 태극기를 중심으로 자랑스런 한글이 상부에 깊이 새겨졌으며, 정면 좌측에는 문화유산인 첨성대, 우측에는 당당한 거북선의 위용을 넣었다.
또 우측 하단에는 돌을 기증한 ‘대한민국 가평군’ 문구를 새겨 넣어 호주군 가평전투 참전 용사들을 기억하며 가평군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5년 당시 패부착 행사에는 한인회 초청으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주군 가평전투 희생과 영광을 찬양하는 등 친선과 우의를 다졌다.
당시 행사에서 김 군수는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피를 흘리며 지켜준 것에 대해 가평군민들의 조그마한 보답이자 보훈사업을 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이고 의무”라며“가평 석으로 만든 패는 한국전에서 희생한 호주군에 대한 국가보훈뿐만 아니라 가평을 홍보하고 혈맹으로 맺어진 양국 국민들을 잇는 가교구실을 할 것”이라는 말을 전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 군수는 오는 13일부터 호주 태즈매니아 호주군 한국전 참전비 및 독도공원 표지석(가평석) 제막식 초청행사에도 참석해 우의를 다지며 교류확대 및 공동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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