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APEC기후센터-UN 녹색기후기금, 기후분야 전문성·지식 제공 서비스 협력

박남주 기자
APEC기후센터 전경. (사진제공=APEC기후센터)
APEC기후센터 전경. (사진제공=APEC기후센터)

APEC기후센터(원장 권원태, APCC)는 유엔(UN) 산하 녹색기후기금(GCF)과 ‘녹색기후기금 사업에 기후분야 전문성·지식 제공 서비스를 위한 협력 계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유엔 산하 녹색기후기금과의 계약체결을 통해 APEC기후센터는 설립된 이후 축적해왔던 기후예측 분야의 전문성과 지식을 녹색기후기금이 개발도상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온실가스 저감 및 기후변화 적응·대응 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녹색기후기금은 개도국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대응 등을 지원키 위한 유엔 산하 국제기구이며, 지난 2012년 10월 한국이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을 인천 송도에 유치했다.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대응 사업에 있어 내부전문 인력의 역량 배양과 성과 창출을 위해 기후변화와 기후금융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전 세계에서 발굴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녹색기후기금은 2019년 2월 지식 공동체(CoP)의 체계 구축을 통해 핵심 분야와 주제별 지원 영역에서 전문가들의 기술적 자문 서비스를 찾아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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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분야는 ‘농업과 식량안보’, ‘임업’, ‘에너지 효율성’, ‘물’, ‘도시 개발’, ‘재생 에너지’, ‘생태계’, ‘교통’, ‘보건’, ‘기후정보 및 조기경보’ 등 10개 분야이다.

이 밖에 주제별 지원 분야는 ‘기후 경제와 기후관련 사업에 대한 경제성 분석’, ‘기후 기술’, ‘적응 계획’, ‘혁신적 금융상품, 사업 구축과 금융’ 등 4개 분야다.

권원태 원장은 “이번 계약으로 APEC기후센터가 향후 유엔 산하 녹색기후기금 사업에 기후예측 관련 전문성과 지식(역량)을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림으로써, 국내 기후예측 기술의 위상제고 뿐만 아니라 이들 기술에 대한 해외수요 창출로 국내 기후기술의 해외확산을 위한 토대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APEC기후센터는 기후예측과 그 관련 연구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기후의 영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원국(21개국)과 협력하는 기후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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