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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돼지열병 농가 주변 2만9720두 안락사

박남주 기자
파주시가 한 양돈농가 주변에서 방역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2차 확진된 B농가(적성면 자장리) 반경 3㎞ 이내 15개 농가의 돼지 2만9720마리를 안락사 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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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안락사 작업은 관내 2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됨에 따라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결정했으며, 농가별 안락사는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 지난 25일 ASF 발생 B농가 반경 3㎞내 15개 농가 중 덕천리 2개 농가(4900두), 눌노리 1개 농가(2300두) 등 3개 농가 총 7200두를 안락사 시키고, 덕천리 2개 농가는 랜더링 방식으로, 눌노리 농가는 FRP 매몰방식으로 처리키로 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2차로 확진된 B농가의 잔존물 처리는 안전건설교통국장 등 시 직원 35명을 투입, 지난 24일 오후 10시까지 끝내고, 소독작업은 용역업체에 의뢰해 실시 중이다.

기존 70곳을 운영하던 거점소독시설 및 방역초소는 지난 25일 오전 6시부터 84곳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방역초소는 24시간 3교대 근무로 운영 중이다.

시 관내 91개 양돈농가로 향하는 길목은 전면 차단시켰으며, 축산차량과 일반차량 모두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시 공무원과 경찰, 군인 등이 협력해 거점소독시설과 방역초소를 운영 중”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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