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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리비교 일원 ‘DMZ 평화의 길’ 조성

박남주 기자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 10곳 중 1곳이 파주시 파평면 장파리 리비교에 들어설 전망이다. 파주시에 따르면 ‘DMZ 평화의 길’은 강화에서 파주를 거쳐 고성까지 접경지역 지방자치단체를 경유하는 동서횡단구간 도보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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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953년 만들어져 2016년 안전문제로 폐쇄된 파주시 파평면 임진강 리비교(북진교)로, 작년 11월부터(105억 원 투입) 보수·보강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파주시 제공

사업구간 총 501km 중 파주시는 67km에 해당되고, 총 사업비는 약 28억 원이 소요되며 본선 외에 민간인통제구역을 경유하는 지선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 운행되는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타고 캠프그리브스와 덕진산성을 거쳐 리비교로 연결되는 민통선 도보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행안부에 건의하고 현장답사까지 마친 상태다.

리비교는 총 96억 원(국비 및 시비)을 투자해 리비교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와 연계관광의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다. 

거점센터는 리비교 주변 군막사를 리모델링하고, 일부 건물을 신축해 카페, 전망대, 휴식공간 등을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은 수십만 년 전에 용암분출로 발생돼 형성된 임진강 주상절리를 볼 수 있어 거점센터를 통해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안승면 관광과장은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를 통한 체류형관광을 유도하고, 일부 시설에 대해선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상생발전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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