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수원 관내 비장애 형제자매 가족과 청각장애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농도원 목장에서 “토닥토닥 행복한 마음여행”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비장애형제의 스트레스 해소 및 긍정적 가족관을 형성하고, 가족구성원의 공감과 소통으로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학부모의 요청에 따라 2년째 실시하고 있다.
용인 농도원에서의 주요 체험활동은 ▲목장견학 ▲수제 아이스크림과 치즈 만들기 ▲소 젖 짜기, 건초주기 ▲트랙터 타기 ▲가족친화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가족들은 목장 낙농체험 및 가족친화의 시간을 통해 평상시 장애형제에게 집중돼 있는 부모님의 관심으로 나누기 힘들었던 마음 속 대화를 하며 가족 간 서로 마음을 토닥여주며 사랑을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학생의 부모는 “처음부터 끝까지 작은아이와만 눈을 맞출 수 있었다. 행복해하는 아이를 보며 안쓰러움과 고마움이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업무담당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비장애 자녀의 마음을 만져주고 보듬어주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 장애학생과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