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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지원금’ 6월 말까지 순차 지급

이건구 기자
2026년부터 최대 20만원으로 상향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구리시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50%까지 인하한다. 사진은 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가 예산 부족으로 지급이 지연됐던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과 관련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면허를 반납하고도 지원금을 받지 못한 대기자 전원에게 오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사진은 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중앙신문=이건구 기자] 구리시가 예산 부족으로 지급이 지연됐던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과 관련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면허를 반납하고도 지원금을 받지 못한 대기자 전원에게 오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면허 반납 신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모든 신청자에게 적기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전년도 미지급분을 다음 해 예산으로 우선 충당하면서 해당 연도 신청자의 지급 시기가 다시 지연되는 문제가 반복됐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확보해 기존 미지급분은 물론 2026년 신청자에 대해서도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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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은 구리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구리시인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이다.

일반 반납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10만원을 받으며 2026년 신청자부터는 실제 운전 사실을 증빙하면 지원금이 20만원으로 상향된다.

신청 시에는 자동차등록증, 자동차보험 증서 등 실제 운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 부족으로 인해 지원금 지급이 지연되면서 불편을 겪으신 시민들께 감사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누적된 대기분을 신속히 해소해 행정 신뢰를 높이고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을 통해 더욱 안전한 구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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