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중부권

지속 가능한 주거단지 ‘수원형 생태마을’ 짓는다…수원시·토지주택公·농어촌公 협약

권영복 기자
권선구 서둔동·당수동· 일원에 조성

수원시가 권선구 당수동, 서둔동 일원에 지속가능한 생태주거단지 ‘수원형 생태마을’을 조성한다.

수원시가 ‘수원형 생태마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수원형 생태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태마을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2019.06.19 /수원시 제공

수원형 생태마을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기술을 도입한 미래형 스마트 주거단지로,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으로 냉·난방을 하고, 마을 주민들은 공유 정원·공동 텃밭을 가꾸며 생활하게 된다.

권선구 서둔동 지구단위계획구역와 당수동 공공주택지구에 각각 전체면적 2만 3507㎡, 1만 4273㎡ 규모의 단독주택 단지로 조성하며, 당수동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둔동은 한국농어촌공사(KRC)가 사업 시행을 맡는다.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농어촌공사가 토지 개발계획 수립 당시 수원시는 토지 사용 등 생태마을 조성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고, 두 기관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수원형 생태마을 조성에 탄력이 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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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생태마을 조성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완료 시기는 사업방식이나 용도변경 여부 등에 따라 유동적이다. 지방정부가 토지 개발계획 단계부터 생태마을 조성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주도적으로 사업추진을 하는 것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수원시가 처음이다.

수원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수원형 생태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태마을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생태마을 조성계획 수립 용역’을 함께 수행한다. 또 총괄계획가와 실무관계자로 이뤄진 태스크포스트(TF)팀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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