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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뒤 벚꽃이 말을 걸다

송석원 기자
3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10시40분께 이천시 창전동의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전날 내린 봄비를 맞은 벚꽃이 막 피어나고 있다. (사진=송석원 기자)
3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10시40분께 이천시 창전동의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전날 내린 봄비를 맞은 벚꽃이 막 피어나고 있다. (사진=송석원 기자)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3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10시40분께 이천시 창전동의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전날 내린 봄비를 맞은 벚꽃이 막 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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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개화와 동시에 짧은 시간 안에 만개했다가 빠르게 지는 특징을 지닌 꽃으로 알려져 있다. 연분홍 꽃잎은 아직 완전히 펼쳐지지 않았지만 가지마다 생명의 기운이 번지고, 흐릿한 산책로 위로 한 시민의 발걸음이 계절의 흐름을 따라 이어진다.

벚꽃의 꽃말은 ‘순결’, ‘정신의 아름다움’, 그리고 ‘덧없는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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