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군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포천지역 초등학생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금주초등학교 전교생인 38명을 초청한 가운데 조국수호에 헌신하는 육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6군단은 초등생들을 초청한 이번 호국행사를 군단사령부와 전방 지역을 답사하며 전차 및 화기와 전투장비 체험, 최전방 태풍전망대 견학, 그리고 특공무술 관람과 모형탑 체험에 나섰다.

군단 예하 5기갑여단을 방문한 영중 초등학생들은 K-1전차를 비롯한해 각종 전투차량에 직접 올라타면서 사진을 찍어보는 등 TV프로그램인 ‘진짜사나이’에서만 보던 군장과 전투복, 방탄복을 착용하고 화기를 직접 만져보는 등 일일 군인이 되기도 했다. 또한 28사단 태풍전망대를 방문해 철책을 지키는 군인과 임진강 주변의 북한 땅을 바라보면서 안보공원에서 ‘나라사랑’과 ‘군인’을 주제로 글짓기대회도 가졌다.
군단 특공연대를 방문한 학생들은 부대가 자랑하는 최정예 장병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특공무술과 패스트로프 시범을 관람하고 모형탑으로 이동해 인간이 가장 공포감을 느낀다는 11미터 상공 위에 특공연대 장병들과 직접 올라가 그 아찔함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날 호국문예 행사에 참여한 영중초 5학년 황인서 학생은 “모형탑 꼭대기에 올라가기 전에는 쉽게 줄을 타고 내려올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올라가보니 시범을 보여준 군인 아저씨들이 매우 용감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밤·낮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많은 군인 아저씨들이 이렇게 용감한 일들을 하는 것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군인 아저씨들이 나라를 지켜주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할 수 있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성일(중장)6군단장은 “이번 호국문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을 되새기고, 나라를 지키는 군인을 사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군단이 책임지는 포천지역 학생들과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군단은 “한국예술인협회 포천지부 소속 전문위원들에게 학생들이 이번 안보공원에서 가진 글짓기 대회에서 제출한 작품을 심사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대회에 참여한 학생 전원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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